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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상실계층의 실태파악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010년 전국홈리스 실태조사 결과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2011년 1월 27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홈리스연구회, 전국홈리스연대 서울시 노숙인시설협회가 주관하였다. 사회는 정원오 (성공회대)가 맡았고, 서종균 (한국도시연구소)을 비롯하여 임세희(서울사이버대), 이경희(영진전문대학), 남기철(동덕여대)가 발제하였으며, 이종만(다시서기상담보호센터), 김의곤(대전홈리스지원센터), 유병선(경향신문), 김선미(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이후, 주거배제집단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지만 정부는 이들에 대한 실태파악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기초적인 홈리스 통계를 확보하고 홈리스대책을 사회에 제안하고자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홈리스 실태파악’을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거리노숙인의 실태파악은 2010년 10월 20일, 27일 양 이틀간 특정 시점 집계(point in time counting) 방식으로 집계하였고, 상담보호센터 이용자는 상담보호센터 자료에 근거하였으며, 쪽방거주인의 실태는 쪽방이 밀집되어 있는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계하였다.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홈리스 실태파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활동으로 여겨진다.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토론자와 홈리스 실무자 및 당사자들도 이점을 높게 평가 하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실태조사의 보강할 부분도 지적하였다. 그것은 지역적 상황과 대상에 대한 고려,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한다. 또한 이 날 발표회의 참석자들은 정부차원에서 홈리스 실태파악과 홈리스 대책에 관한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번 홈리스 실태파악이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으려면 정부차원과 민간차원에서의 분발이 요구된다. 우선 정부차원의 홈리스 실태파악 및 대책이 필요하며, 민간차원에서는 언론과 시민사회가 일상적인 빈곤의 모습을 일회성 기사로 여기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적 의제가 될 수 있는 계획과 활동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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